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로게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올림픽 성화봉송을방해하는 활동과 관련, "기쁘지는 않지만 우린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인정하고 있으며 폭력적이지않는 한 항의활동을 존중한다"고 강조했다.
로게 위원장은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 불참을 선언하는 국가들이잇따는 것에 관해선 "베이징에 갈지말지를 결정하는 것은 각국 정상들이 판단할 문제로 IOC가 간섭할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로게 위원장은 국제인권단체 엠네스티 인터내셔널의 보고서 등에서 중국의 인권상황에 우려를 제기한 것에는10일부터 베이징에서 개시되는 IOC 이사회에서 대응책을 협의할 방침을 분명히 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