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나용호) 법학전문대학원 ‘법은관’ 신축 기공식이 7일 오전 10시 신축 현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원광학원 윤여웅 이사장과 나용호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및 학생 200여명이 기공식에 참석했다.

‘법은관’은 지상 5층의 연면적 2천300여평의 규모로 1층에는 서고 및 개가열람실이, 2층에는 자유열람실및 모의법정, 3층부터 5층까지는 일반 강의실을 비롯한 중․대형 강의실 및 교수 연구실로 만들어 진다.

한편, 지난 2월 법학전문대학원 예비인가대학에 선정된 원광대는 생명존중과 과학기술간 균형감각을 갖춘 법조인 양성을 목표로오는 9월 최종인가를 위해이미 제출한 인가신청서의 계획에 맞춰 2009년 로스쿨개원을 준비하고 있다.

나용호 총장은 “법률은(法律恩)에바탕이 되는 실천적이면서도 도덕적 품성을 지닌 법조인이 배출되어 그 무엇보다도 사회에 보탬이 되고, 약하고아픈 자들을 도와줄 수 있는 훌륭한 법조인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로스쿨의 성공적 운영으로 지방대학의 이미지를 뛰어 넘어 전국대학의 이미지로 향상 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자”고말했다.

/익산=정성헌기자 j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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