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조류독감 특별방역 예방 만전 무주군은관내에서 닭과 오리 100마리 이상을 사육하고 있는 축산농가 56호를대상으로 조류독감 특별방역을 실시하는 등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무주군은“최근 김제와 정읍, 순창 등지에서 잇따라 발생, 빠른 확산조짐을 보이고 있는 조류독감의 관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방역 대책을 수립했다”며 “철저한 예방활동을 통해 조류독감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농가별 소독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무주군은 300㎡이상 사육 농가에대해서는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조류독감 관련 예방 교육과 주의사항 등을 전달하는 등 임상관찰과 지도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류독감 소독약 574kg을 비롯해 생석회 1,600kg, 그리고 방역복 2,504벌, 소독차량 2대와 동력분무기, 차량자동소독시설등 10대를 보유하고 있는 무주군은 앞으로 야생조류와 닭과 오리 등 사육가금류에 대한 접촉을 차단하고농가 교육을 강화하는 것을 비롯해 조류독감에 대한 불안요인 제거와 경각심 고취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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