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는 7일 고택(古宅)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골동품을 훔친 윤모씨(51·자영업)에 대해 특가법상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윤씨는 지난 1월 24일오전 12시께전남구례군 문척면 정모씨(50·농업)의 고택문을 부수고 들어가고서적과 벼루, 초상화, 병풍 등 골동품 30여점(시가 4천만원 )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윤씨가 동종전과가 있고 사무실에서 70여점의 각종 골동품이추가로 발견된 점을 토대로 여죄를 수사 중이다.

/이혜경기자 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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