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군에 따르면 집중 호우시 높아진 하상으로 하천이 범람하거나, 제방 등이 유실되면서 많은 농경지가 침수되고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등 하천관리 부실에 따른 피해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군은 정비가 시급한 국가하천 1개구간 10㎞와 지방1ž2급 하천 3개구간 20㎞ 등을 “2008 춘계 하천기성제정비대상지”로 선정, 집중 호우 시 높아진 하상과 퇴적물 준설, 유수지장목 제거, 하천공작물 보수 및 수문정비ž도색 등에 1천여만원을 투입 이달말까지 완료키로 했다.

또한 군은 이와 별도로 수해 상습지 개선을 위해 섬진강천에 28억 2천여만을 투입하고 하도준설개량사업으로 둔남천, 섬진강천에 8억 3천여만원을책정했으며, 소하천정비사업으로는 감군천외 3개소에 11억 9천여만원을, 재해위험지구정비를 위한 제목천, 택승천사업 추진에 26억 3천여만원을 지원하는 등 재해사전예방에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 재해로부터 군민의 재산과 권익을 보호키로 했다.

/임실=최경수기자chks@jj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