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범서 전 전북중앙신문 편집국장이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으로 선임되어 3년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이어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상임감사로 임명돼 2년간의 임기를 수행한다.

국토해양부는 8일 여수세계박람회상임감사로 최범서 전 편집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일 정일연 전주지법 수석부장판사와 최범서 전 전북중앙신문편집국장을 언론중재위원회 전북중재부 위원으로 선임했다.

여수세계박람회는 2012년5월 2일부터 8월 12일까지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바다’라는 주제로 여수시 일원에서 열리며 80여개국 790만명 정도가 참석할것으로 정부는 예측하고 있다.

최 감사는 “여수 세계박람회가 국제적 행사로서 위상을 갖추기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맡은 바 임무를 수행, 국가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감사는 지난 1985년전북일보에 입사한 이후 경향신문 사회부, 새전북신문 정치부 등을 거쳐 전북중앙신문 편집국장을 역임하는 등 22년 동안 언론사에서 근무한 베테랑기자로 잘 알려져 있다.

/한민희기자 mh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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