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민간항공으로 올 하반기 첫 비행기가 취항할 예정인 이스타항공의 직원채용에 전국 각지에서 약 4천명의 지원자가 대거 몰렸다.

8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조종사 △정비사 △운항관리사 △객실승무원 △영업·운송 △일반 등 6개 분야에 걸쳐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4일까지 26일동안 직원을 모집했다.

모집 결과 △조종사 40명 △정비사 100명 △운항관리사 30명 △객실승무원 2천700명 △영업·운송 900명△일반 150명 등 모두 약 4천명이 응시했다.

이 가운데 신입지원자는 3천670명이고, 경력지원자는 250명이다.

경력지원자 가운데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등에서 오랫동안 근무했던 경력을 가진 지원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원자들은 도내 지역은 물론 서울과 경기, 충남,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응시한 것으로 이스타 항공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이번 직원채용의 서류전형 합격자발표와 추후일정 공고는 오는 11일홈페이지(www.eastarjet.co.kr)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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