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8시52분께김제시 금구면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154㎞지점에서 정모씨(43)가 몰던 4.5t화물차(경기86바26XX)가 가드레일을 들이 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트럭에서 불이 나 싣고 있던 전자부품 등이 전소돼 1천6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운전자 정씨는 사고직후 빠져 나와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씨가 짙은 안개로 가드레일을 미처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혜경기자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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