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은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9일 오전 6시부터 개표가 종료될 때까지 전 경찰관의 연가를 중지하고 갑호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경찰은 142만 7천여명의 유권자가 투표하는 660개소 투표소에 지구대 경찰관이 매시간연계 순찰한다는 방침이다.

투표함 회송이 진행되는 363개노선에는 무장경찰관 2명을 지원한다.

도내 15개소에 선관위·소방본부·한전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취약지역에대한 사전 점검을 벌이고 개표소 별로 경찰관 30명, 전·의경30~60명씩을 배치하는 등 경배대책을 강화해 평온한 선거치안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혜경기자white@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