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시장 송하진)와 전주교육청(교육장유기태)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합쳤다.

양 기관은 지난 8일 ‘전주시 교육환경개선 5개년 사업을 위한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발전에 공동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전주시가 지난 2003년 전주시 교육지원조례를 제정, 교육환경 분야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전주시와전주교육청은 올해부터 2012년까지 각각 15억원씩 총 30억원의 예산을 확보, 전주시내 학교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이번교육환경개선을 위한 교육협력 협약을 통해우리 학생들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더 큰 꿈을 키워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기태 전주교육청 교육장은 “전주시의 교육에 대한 많은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며 앞으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희기자 mh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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