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국(25, 탬파베이 레이스)이 빅리그에 전격 복귀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한 차례 선발등판한 류제국은 9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로복귀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류제국은 뉴시스와의통화에서 "메이저리그로 콜업됐다"면서 "자세한것은 내일 탬파베이 레이스에 합류해야지 알 것 같다"고밝혔다.

탬파베이는 이날 시애틀 매리너스와의경기 도중 부상을 당한 우완 선발 맷 가자(25)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트리플A 더럼 불스에서류제국을 불러 올렸다.

이로써 메이저리그에는 박찬호, 백차승, 류제국 등 3명의 코리안 메이저리거가 활약하게 됐다.

/뉴시스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