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진안읍 가림리에는 9일 아침7께 갑작스런 돌풍이 불어 일부 농가파손과 농작 피해가 속출했다.

가림리 선인마을 3농가의 비닐하우스와 사인동 1농가의인삼재배시설, 부귀면 거석리 등이 돌풍으로 피해를 봤으며, 총 3천여만원의 재산피해액을 추정하고 있다.

이로 인해 농사철을 앞둔 농부들의 마음은 우울.하지만 피해자들은 “그래도 투표는 하고 와서 복구를 해야겠다”면서 투표장으로 발길.소식을 들은 이웃 친지들은 투표를 마치고 “복구를 돕겠다”면서 피해지역으로 출동하는모습을 보여 그나마 다행.한편 진안군은 선거사무관계로 오후 4시에 피해지역을 찾아 정확한 피해 조사와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 할 방침./

△제18대 국회의원선거가 치러진 9일 진안군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율을 높이기위해 버스 6대를 운행했다.

특히 선관위는 4대의 승합차를 이용해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를 각 투표소에태우고 왔으며, 투표를 마친 장애인을 귀가 시켜주는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버스 6대는 진안읍 1대와 2개 면에 1대씩배정 유권자들의 불편을 덜어줬다.

/진안=김종화기자kjh6966@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