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4월 10일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면 생활체육공원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시공사의 공사개요 보고와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홍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기업도시를 조성하는 안성면은 지역발전으로 통하는 또 하나의인프라를 갖추게 된 셈”이라며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휴식을 위해 조성하는 생활체육공원이 관광과 스포츠를 함께 즐기려는 외지인 유치의 기회를 만들어 지역소득을 창출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안성면장기리 일원 22,046㎡규모에 조성되는 안성면 생활체육공원은 사업비23억 여 원이 투입돼, 축구장을 비롯한 테니스장과 게이트볼장, 배드민턴장과 기타 편의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무주군체육진흥 최현식 담당은 “무주군은 군민들의 행복한 삶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사업비 88억 6천 여 만원을 투입, 안성면과 무풍, 설천, 적상, 부남면등 5개 지역에 총 87,239㎡규모로 생활체육공원을 조성하는것”이라며 “경기장과 편의시설 등을 다양하게 갖춤으로써 다방면에서 활용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안성면을 시작으로 오는 12일 설천면과 무풍면, 그리고 중순경 적상면과 부남면에서 기공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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