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생활 안전개선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안전개선사업은 26개 마을 1천60여 세대를 대상으로 군민의 안전의식을 제고 시키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한 달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안전점검을 위해 관내 전기공사협회 및 난방시공협회, 가스판매협회 등과 함께 봉사단을 편성 전기를 비롯해 보일러 가스 등에 대해 산간 오지마을,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에 대해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로써 군은 4천여만원의예산을 투입 낡고 노후 된 휴즈 차단기, 전등을 교체하고 보일러 가스시설 등을 점검 수리하여 재난 취약가구에 대한 안전점검과 노후위험시설물을 정비 생활주변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방침이다.

임실=최경수기자chks@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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