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읍면동에 설치된 주민자치센터는 모두 166개소로 사회복지와 문화체육 등 1천14건의 교육프로그램이 운영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센터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1개소당 81명으로 주 이용 대상은 성인여성이 절반가량인 40명, 성인남성과 노인이 각 15명으로 전체 이용객의 86.4%가 성인 층이었다.

10일 전북도는 지난달말 실시한 주민자치센터 운영실태 조사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새정부에서 추진 중인 주민생활 8대 서비스와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등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활성화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손성준기자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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