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최초 조류인플엔자(AI) 김제 용지 지역에서 발생한 이후 계속 확산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 김제시 의회 안기순의장을 비롯한 10명의 의원들이 오전 8시 상황실을 방문 위로 격려 했다.

이자리에서 경은천 의원은 지금까지 AI가 어떻게 발생되었는지, 어떤 경로를 통해 감염되었는지 등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고 있어 축산농가들을 더욱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 했다.

특히 발병원인이 축사 설치가 밀폐되어 햇볕이 차단되게 설치되는 등 면역력 결핍으로 발생 원인은 없는지 구조적인 문제를 제기해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방역에만 급급한 나머지 석회 살포 또한 과다 사용으로 생태계 파괴 등 위험은 없는지 등을 지적하고 격려해 의원들의 소임을 다했다는 여론이다.

김제시에서는 1차 발생지역 내 산란계 27만 여 마리를 살처분 매몰 처리 했으며 익산소재 부화장에 대해 부화중지 조치를 취했다.

또한 1차 발생지역내에서 AI가 추가로 발생됨에 따라 발생농장 반경 3km내에 남아 있는 닭 160만수와 반경 10km내 오리 12만수 등을 모두 살처분 매몰 처리 하고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제=김종빈기자 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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