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도관리사무소(소장 김재서)가 지난해 추진한 주요 운영시책이 국토해양부 성과평가(BSC)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기대 이상의 효과를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전주국도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의신뢰회복과 수요자 중심의 건설행정서비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각종 전략시책을 중점 추진한 결과 2007년도 국토해양부 BSC평가에서 전체 18개 국도관리사무소중 2위를 차지했다.

전주국도는 지난해 최초로 민원단축마일리지제를 도입해 평균 민원처리기간을 6.8일에서 3.05일로 대폭 단축하는 등 고객위주의 행정서비스를 시행했다.

  또한 주요 부패취약분야인 계약업무에 전자화를 도입하여 입찰 및 계약에서 대금청구까지 모든 업무를 방문 없이 인터넷에서 처리하도록 한데 이어 도로점용 및 운행제한차량과 같은 인·허가업무에 인터넷을 이용한 신청, 허가방식을 도입하는 등 투명하고 편리한 건설행정을 추진했다.

아울러 기존국도 및 교량·터널 등 주요시설물에 대한 적기 보수를 통해 국도의 간선기능 및 효율성을 확보했으며 특히, 수해나 설해 등 각종 재난에 철저한 준비와 신속한 초기대응을 펼쳐 단 한 건의 교통사고나 교통소통두절구간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국도 관계자는 “2008년 한해도 더 편리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와 빠르고 쾌적한 국도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m6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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