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전주·완주지사(지사장 최운기)가 추진하고 있는 삼례3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이 예정공기인 올해 영농시즌에 맞춰 완료될 전망이다.

14일 한국농촌공사 전주·완주지사에 따르면 삼례3지구대구획경지정리사업은 연차적으로 2005년에 착수한 삼례1지구와 2006년에 착수한 삼례2지구에 이어 2007년 11월에 착수한 사업으로 이 지역은 비가 조금만 와도 침수피해가 반복돼 왔다.

이 같은 3지구 대구획재 경지정리 사업으로 용수로와 배수로를 분리, 체계화하고 5.1km의 농로를 확장이 완료됨에 따라 올 봄 농사부터 원활한 기계화 영농과 침수피해 걱정 없이 안정적인 쌀 생산이 기대된다.

한국농촌공사 관계자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함과 아울러 영농 불편지역에 대해서는 직접 현지 확인 후 사업에 반영하고 있다”며 “또한 완주군 등 지자체와의 유기적인협조체계 강화로 영농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 m6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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