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산 김 생산을 마무리한 결과 생산량을 줄었고 소득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552어가에서 4만8천113책을 시설해 599만 5천속을 생산해 187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보다 생산량은 다소 감소했으나 김 값 상승으로 소득은 48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 가격 역시 생산 초기에는 가격이 하락 추세였으나 작년 대비 평균 속당 가격이 300원이상 상승하면서 어업인 전체소득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 관계자는 “지속적인 어장관리 및 유기산의 공급지원 등으로 당초 목표보다 생산량은 늘었지만 작년에 비하면 줄었다”며 “그러나 김 값이 오르면서 소득은 향상됐다”고 말했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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