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올해 전략산업 핵심 100개 기업 유치를 위한 목표를 세우고 단계별 전략을 수립, 추진키로했다.

14일 도에 따르면 올해 전략산업 핵심100개 기업 유치를 목표로 세부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올 들어 이날 현재까지 부품소재 9개사, 자동차 기계 9개사, 신재생에너지 1개사등 전략산업 19개 기업을 유치했다.

도는 100개 기업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추진전략을 1단계(잠재기업 파악단계), 2단계(중핵기업유치 단계), 3단계(신성장선도기업 유치)로 나눠 추진하고, 대상 산업별 연계업종 우선선정및 유치반을 편성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15개 출연 기관 65명을 대상으로 전략산업 R&D클러스터를 연계한 기업유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합동포럼을 개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부품소재 25개 기업,자동차부품 및 기계산업 20개사, 신재생에너지 15개사 등 전략산업 기업유치 분야별 타깃기업 60개사를 선정해 자료를 확보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한다는 것.도는 전략산업 기업유치를 위해 타깃기업별 성향분석과 인적네트워크 구성 및 기업애로기술 해결 등 전략산업 기업유치 추진반을 상시 가동키로 했다.

도는 내달 20일 타깃기업 및 이전 관심업체 CEO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첨단부품산업과 소관 분야별 타깃기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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