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익산경찰서는 야간에 인적이 드믄 골목길에서 행인을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송모군(15) 등 4명에 대해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하고, 김모군(16) 등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군 등은 지난 8일 오후 9시50분께 익산시 신동 대학가 골목에서 대학생 최모씨(21)를 폭행한 뒤 금품을 빼앗는 등 모두 11차례에 걸쳐 1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강모기자 kangmo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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