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과 관련, 피해확산을 방지를 위해 발생지역 지원에 나섰다.

젊은 남성 공무원으로 구성된 장수군 AI 특별방역인력지원반 30명은15일 김제시 용지면을 방문, AI발생농장 3km이내 농장의 가축을 전부 살처분하는 등 긴급방역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AI의 확산방지 및 조기 근절을 위해 이번 특별방역 지원에 이어 오는 17일 30명의 인력을 투입, 2차 방역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방역인력 안전을 위해 인력지원에 지난 14일한누리전당에서 지원자 60명을 대상으로 사전방역 교육을 실시하고 예방접종 및 투약을 실시했다.

/장수=유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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