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는 경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해 14일 전주남중학교 1~2학년 340여 명을 대상으로 2008년도 ‘함께하는 Happy 경제교실’을첫 번째로 실시했다.

2006년 시작한 이래 올해로 3년째를맞고 경제교실은 전 현직 CEO와 경제단체 임원, 그리고 대학교수 등 다양한 강사진을 초청해 대상에 맞는 적절한 경제교육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최병요 전(前) 한국통신하이텔 경영지원본부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경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데 주안점 둔 강의로 이뤄졌다.

한편, 전주상의는 그 동안 총 50회에걸쳐 6천300여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실이 운영됐으며, 올 해에는 지난3월 도내 경제교육을 실시하는 9개 유관기관이 모여 창립한 전북경제교육기관협의회를 통해 경제교육의 질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올바른 경제인 양성은 물론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완수기자 kwsoo@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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