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 자문위원단 7명은 15일 오후 새만금일대를 시찰,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경제자유구역자문위원단(총12명)은 황해권과 새만금군산 그리고 대구경북지역 등 기 선정 3곳을 직접눈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각 지역을 방문키로 했다.

이들은 15일 오전에는 황해권을 그리고 오후에는 새만금군산지역을 둘러봤으며, 16일에는 대구경북지역을둘러볼 예정이다.

현장방문이 마무리되면 지식경제부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와 산지위원회 등 각종 위원회를 개최, 절차이행을 끝낸다는 계획이다.

위원회 개최 등이 종료되면 최종 오는 25일께 경제자유구역위원회가 개최, 경제자유구역지정을 마무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도 관계자는 “경제자유구역 공식 지정을 앞두고 경제자유구역 자문위원단이 현장 실사를 나온 것이다”며 “예정대로 이번달 안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철기자 two9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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