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행사 및 축제에 대비 관광객의 편익을 도모하고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 제78회 춘향제, 제14회 지리산 바래봉 철축제, 올해 다시 시작하는 제1회 허브축제 등으로 많은 관광객이 동시에 몰릴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이에 남원시는 공영주차장으로 광한루원 서문 주차장에 119대, 운봉 허브밸리 주차장에 924대의 차량이 주차가 가능토록 시행 중에있으며, 조성 후 오는 20일부터 주차요금을 징수할 계획이다.

이번 주차요금 징수는 남원시 조례에 의해 징수하게 되며, 소형차량은기본 3백원에 10분마다100원 추가 최대 3천원까지, 대형차량은 기본 4백원에 10분마다 1백원추가 4천원까지이며, 20분이내 차량과 스티카 부착 차량은무료이다.

한편 남원시는 앞으로도 도심지역의 주요지점과 관광지 등에 주차장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도심지역의 주차난 및 시가지교통난을 해소해 남원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깨긋한 이미지를 제공할 방침이다.

(남원=박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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