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제가격 상승, FTA추진 등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변화로 농업•농촌이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농협 임직원들이 위기극복에 한마음이 되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북농협(본부장 황의영)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고창 선운산 유스호스텔에서 중앙회 및 조합직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전북농협 발전 상생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중앙회 및 조합에서 직급별·남녀별로 고루 참석하며, 참석자들은 농업·농촌의 실익증대를 위한 농협의 역할과 계통조직간 상호이해 증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 열띤 토론을 펼치고 전북농협은 이날의 회의내용을 검토하여 이를 적극 반영 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토의 후 ‘농업·농업인을 위한 우리의 결의’를 채택하고 어려운 농업ㆍ농촌을 위해 최선을 다할것을 다짐하게 된다.

 또한, 참석자들은 (주) 지역농업 네트워크 대표 박영범 박사로 부터  '환경변화와 농협의 대응방안' 이라는 특강을 듣고  '농업·농촌의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짐하는 선운산 등반도 가진다.

 전북농협 황의영 본부장은  ‘날로 어려워지는 농업·농촌의 실익을 증대하고, 농민 조합원에게 봉사하기 위한 첫 걸음은 조합과 중앙회의 모든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 하는데서 시작된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이러한 상생의 장을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개최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정신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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