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는 17일 전주시 효자동 전북모범운전자연합회 사무실에서 관내 택시, 버스 업계 등 대중교통 대표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완산서 정재봉 경비교통과장이그간 사업용 차량의 교통 법규 위반으로 발생한 교통사고 유형 및  문제점 등을 설명한 후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대표자 상호간 활발한 토의로 진행, 교통법규 경시풍조를 솔선 수범하여 추방하고 선진교통문화 정착의 공감대 형성으로 교통사고 없는도시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을 결의했다.

한기만 서장은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중 절반 이상이 60세 이상의 노년층이 도로를 횡단 중 차량에 의하여 사망한 경우로 보행자 보호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운수업계 대표자들의 적극적인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이강모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