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화의 역사는 물론 작품과 감독, 배우 등 영화에 대한 전반적인내용을 한 데 엮은 영화전문 서적 ‘영화검정(상하권)’이 출간돼 눈길을 끈다.

특히 이 책은 전주정보영상진흥원(원장 이흥재)이 5월부터시행할 영화전문사 인증 시험의 공식 교재이기도 해서 관심거리다.

상하권 2권(556쪽)으로 되어 있는 이 책은 ‘볼 만한 영화 베스트100선’과‘알아야 할 영화배우 100명’, 영화제작 과정과 영상테크닉 등을 설명한 ‘영화 용어집’, 각종 영화제 내역과 관련 자료를 모은 ‘영화데이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세계 영화사와 한국은 물론 일본 영화사도소개돼 있다.

전주영상진흥원 관계자는 “전주국제영화제와 영화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이 책을 만들게 됐다”며“이 책은 또 영화전문사 자격 시험을 준비하는 영화 마니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소개했다.

한편 전주영상진흥원은 5월 전주국제영화제 기간에 전국 영화 애호가를대상으로 ‘제1회 영화검정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며 합격자에게는 영화전문사 자격증(1~3급)을 준다.

/김영애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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