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가 휴비스, 삼양화, 환경보전협회와 공동으로 20일 휴비스 전주공자 대운동장에서 ‘제11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 1만 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름다운 자연, 행복한 우리들’이라는 주제로 초등학생들은 그림 그리기를, 중학생들은 글짓기를 통해 자연과 실제 생활에서 보고 느꼈던 것들을 도화지와 원고지에 담았다.

이 대회는 1996년 1회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대규모 환경이벤트 행사로 전주지역을 대표하는 환경사랑 축제도 열리고 있다.

행사관계자는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자연환경의 소중함으로 생각하고 자연사랑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 앞서 펼쳐진 부대행사에서는 KBS어린이 합창단, 어린이 밸리댄스, 태권도 시범공연 등이 펼쳐져 화창한 날씨 속에 가족동반으로 나들이 나온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김완수기자kwsoo@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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