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직위를 공모했던 전주시 보건소장과 아트폴리스과장 응시원서 접수 결과 각각 4명, 8명이 응모, 4대1, 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주시는 지난 17~18일 이틀간 보건소장과 아트폴리스과장을 모집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보건소장은 개방형 4호(4급 상당)이나 지방기술서기관이며 아트폴리스과장은 개방형 5호(5급상당) 또는 지방행정·시설사무관이다.

임용(계약)기간은 각각 3년으로 업무실적에 따라 총 5년 범위 내에서 재계약이 가능하다.

특히 아트폴리스과장은 이미 한차례 모집결과 실패한 경험이 있어 보다 적극적인 선별작업이 진행될 전망이다.

보건소장도 전문 경영인을 위주로 철저한 검증을 전개할 방침이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될 예정이며 전형시 전문가적 능력과 전략적 리더십, 문제해결·조직관리능력, 의사전달 및 협상능력 등에 비중을 둘 방침이다.

보수(연봉 하한액)는 보건소장 4천439만원, 아트폴리스과장 3천305만원이다.

이밖에 시는 법제, 통계, 교통분야 ‘다~라급’ 계약직 공무원도 각각 1명씩 함께 공모한 결과 각각 7명,  2명,  2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한민희기자 mh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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