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자 김모씨(52)는 “낚시를 하러 왔는데 시체가 물에 떠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변사자가 숨진 지 10여일쯤 지난것으로 보고 신원 파악에 나서는 등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이날 낮 12시 57분께는 정읍시 고부면 저수지에서 가족과 함께 낚시를 하던 이모씨(63)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씨의 형수 김모씨(63)는 “낚시 도중 부러진 낚싯대를 건지기 위해 물에 들어갔다가 물에 빠졌다”고 말했다.
/이강모기자 kangmo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