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해외연수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90%를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도가 지난 1~2월께 겨울학기 초·중 연수생 3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7 글로벌 해외연수 겨울학기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 나왔다.

조사결과, 회화분야는 연수생의 68%가 그리고 듣기는 21%가 늘었다고 응답해 회화실력이 가장 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적인 실력의 경우는 ‘매우 향상’이 23%, 많이 향상45%, 조금향상 29%로 영어실력 향상에 대한 실제 체감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마인드함양을 위한 문화체험 만족도의 경우는 ‘매우 만족’이 46%, ‘만족’ 30% 등으로 조사됐다.

전반적인 만족도의 경우는 91%가 만족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글로벌 연수 만족도가 상당히 높게 나타난 것은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었음을 의미한다”며“개방화시대 영어실력 제고와 특화된 우수프로그램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일 열린 해외연수성과보고회에서 군산영광중 김다은(3년) 학생 등 6명이 도지사상을, 봉동초등 이진선(6년) 학생 등 6명이 재단이사장상을 받았다.

/김현철기자 two9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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