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한마음 운동회가 20일 완주군 봉동 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완주군 장애인복지관에서 주관하고 전주MBC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임정엽 군수, 서제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장애인 및 가족,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의식 위주의 행사에서 탈피하고 싱싱바구니, 주사위를 던져라, 터널통과 등 활동과 체험 중심의 레크리에이션 및 운동회가 진행됐다. 특히 임 군수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장애인 및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사회 통합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실시된 한마음 운동회는 오는 26일 오전 7시 35분부터 전주MBC의 ‘열려라TV’의 시청자 참여 코너에 방영될 예정이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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