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에 독거노인과 장기 와병환자 등 자신의 건강을 돌보지 못하는 세대가 증가해 의료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다. 이에 남원시 보건소는 이들에게 공중보건의사와 간호인력을 주2회 오후시간을 이용해 전문의료서비스 제공과 상담을 통해 건강주치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전문의료서비스 제공과 상담을 통해 합병증예방과 질병의 조기치료로 삶의 질 향상 및 의료비 절감으로 가정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또한 환자상태에 따라 의료팀을 구성,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와 전문기관을 연계해 대상자 사후관리를 위해 수시로 전화방문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남원시는 2008년도 행정 혁신전략과제로 거동불능자 주치의제도가 선정 돼 주민체감적인 행정으로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고객만족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남원=박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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