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령화와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치매에 대해 가정행복이 깨지는 심각한 사회문제화 되고 있다.

이에 남원의료원(원장 황용)은관내 노인들 대상으로 치매를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 환자 발생 시 체계적인 관리로 중증치매로 이환 되지 않도록 치료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의료원에서는 지난 4월 초부터 오는 12월까지 관내 거주 65세 이상의 노인 중 치매가 의심되는 자중희망자, 생활보호 대상자, 저소득층을 우선 MIMSE-K검사를 실시해 인지기능 저하나 치매로 판정된 자를 신경과에서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사업비 4백2십만원을투입, 1차 선별검진 MIMSE-K(간이정신상태검사), 2차 정밀검진 1단계 CDR(임상치료척도율), 3차 정밀검진 2단계 C-T검사를하게 되며 건진결과도 남원의료원-보건소-읍.면동 지욕담당 지역담당 보건사업요원을 경유해 개개인에게 통보해 줄 예정이다.

한편 남원의료원은 조기에 발견된 치매환자는 보건소와 연계해 무료 투약지원을 하고 있으며, 치매주간보호센터를 중심으로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환자관리 체계를 구축해 치매환자 및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원=박상민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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