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제2기 신활력사업의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협력단과 신활력사업 추진단을 구성했다.

군은 21일 군청상황실에서 지역협력단 및신활력사업 공동추진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갖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2008년도 제2기 신활력사업의 2대 정책과제와 3대추진전략, 31개 세부사업별로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3개분과별로 구성된 협력단원과 추진단은 컨설팅·자문 활동에만전을 기할 것을 결의했다.

보고회에 앞서 군은 신활력사업의 원할한추진을 위해 지역농업연구연과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소순열(전북대 교수) 지역협력단장 외 9명에게 위촉장을수여하고, 이들로부터 컨설팅과 자문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소순열 교수는 “진안만이가지고 있는 자원과 트랜드를 살려 컨설팅과 자문을 해 전국최고의 신활력지역으로 만들어 변화하는 고장, 행복한 진안을 구현하는데 일익을 담당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송영선 군수는 “제2기신활력사업은 한방산업과 아토피클러스터 조성사업, 마을만들기, 귀농1번지조성 프로젝트 등 우리 지역의 무한 한 잠재력을 활짝 꽃피울 수 있는 다양한 성장 동력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면서 “한미 FTA 등 수입 개방에 대비한 농산물 고품질화 등 대응전략도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구성된 지역협력단과 추진위원단은 총 36명으로 한방·아토피 분과와 마을만들기 분과, 마케팅·역량 분과 등으로 편성돼 사업 추진에 공동노력하게 된다.

한편 군 관계자는 “지역협력단과 추진위원단이 구성됨에 따라 진안군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간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제2기 신활력사업으로진안의 청정 이미지와 관광산업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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