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전북지사(박관식 지사장)는 21일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전북지역 24개 톨게이트 운영업체 사장단(박중서 대표)과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편의를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도내 톨게이트는 모두 24개소로 총 472명의 근로자 가운데 187명(39.6%)의 장애인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이중 여성장애인 고용률은 60%로 도내 여성장애인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톨게이트 운영업체 사장단은 요금 정산원의 경우 앉아서 하는 직무이기때문에 다리가 불편한 장애인들이 큰 불편 없이 직무를 수행할 수 있어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인 것 같다며, 향후협약체결을 계기로 더욱더 장애인고용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강모기자kangmo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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