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출신인 김세웅 국회의원 당선자를 축하하는 행사가 21일 전북도의회에서 열렸다.

도의회와 전북 의정회가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김병곤 도의장과 김영구 도의정회장, 전·현직 의원 7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병곤 의장은 축사를 통해 “풀뿌리 민주정치가 부활한 이후 18년 만에  전북에서 처음으로 도의원 출신 지역구 국회의원을 배출시켰다”며 “김당선자가 지방의원의 국회진출이라는 물꼬를 튼 만큼, 앞으로 많은 동료·후배의원들께서 보다 큰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세웅 당선자는 “그동안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의원 활동과정에서 익힌 의정 경험을 살려 국정은 물론 전라북도와 지방의회의 발전을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4대 도의회에서 내무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최규호기자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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