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진철하)해바라기봉사단(회장 김순자)은 22일 관내 독거 노인들과 거동이 불편한 시설 생활인 300여명을 초청, 삼천1동 한 목욕탕에서 ‘함께하는 목욕봉사’활동을 전개했다.

5년째 목욕탕을 후원하고 있는 ‘통나무옥천사우나’송옥현 대표는 “한 달에 한번 쉬는 날을 이용, 혼자 씻기 어려운 어르신들과 시설 생활인들에게 장소만 제공하고 있을 뿐”이라며, “작은 힘으로나마 누군가에게 행복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민희기자 mh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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