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소기업 CEO들의 모임인 ‘2008 중소기업 CEO 한마음 혁신대회’가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전북도청 등 전북지역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중소기업이 업종교류회 회원사 CEO 및 중소기업 유관기관장, 지자체등 약1천200여명이 참석한 대규모의 기업혁신주체 교류의장으로 열리고 있다.

행사 당일인 22일에는 도청 대강당에서 ‘이업종교류의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홍석우중소기업청장의 특별강연과 함께 전라북도 홍보 및 투자유치 설명회가 열렸다.

23일에는 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행사와관광, 익산수출자유지역 산업시찰 등이 실시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사)한국중소기업이 업종교류연합회는 전국 269개 교류그룹 5천486명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북연합회는 91년 결성되어 올해로 18년째를 맞고 있다.

전북연합회는 전북지역 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14개 단위교류회에 300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그 동안 중소기업의 기술•경영 정보교류 및 친목도모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한편, 이업종교류회란서로 다른 이업종에 종사하는 지역중소기업 대표자들이 중심이 되어, 상호교류를 통해 기술,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하는 모임이다.

/김완수기자kwsoo@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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