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18일 ‘익산 일반산업단지’를지정 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22일 도에 따르면 ‘익산 일반산업단지’는익산시 삼기면 및 낭산면 일원 279만3천㎡에 4천221억원이 투입돼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익산시에서 공영개발방식으로조성될 예정이다.

주요 유치업종은 화합물질 및 화학제품,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고무 및 플라스틱 제품, 비금속 광물제품, 컴퓨터, 영상, 금속가공제품, 전자제품, 기계및 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등 제조업 분야다.

용도별 토지이용은 산업시설 157만9천㎡와 지원시설 8만3천㎡, 공공시설 및 녹지공간 113만1천㎡ 등으로 계획돼 있다.

주요기반시설로는 도로 76개 노선 25.1km와 주차장4개소, 공원 및 녹지 30개소, 유수지와 오폐수처리장 등이다.

도 관계자는 “익산 일반산업단지가 구축되면부족한 산업용지의 조기공급이 가시화 첨단산업기반 구축과 지역산업 고도화가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는2011년 하반기부터 관련 기업체가 입주하면 연인원 1만9천500명의 고용창출과 연 8천700억원가량의 매출액 증가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지역에는 기 지정 개발된 국가산단 1개소와 익산제2산단 그리고 익산종합의료과학산단을 포함해 총4개소 1천99만5천㎡의 산업단지가 지정 개발, 기업유치가 속도를 낼 것으로 분석되고있다.

/김현철기자 two9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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