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4기 전북도의 MOU체결업체 가동률은 4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민선 4기 들어 이날 현재까지 모두 22개 기업이 MOU를 체결했으며, 이 중 현대중공업(블록공장 준공), ㈜세아베스틸(특수강) 등 9개 기업은정상 가동 중이다.

투자금액은 2조7천170억원, 고용인원은 8천730명이다.

또 굴삭기 등을 생산하는 두산인프라코어(고용 350명 예상)와잉곳 웨이퍼를 생산하는 넥솔론(고용 500명예상) 등 4개 기업은 현재 건설 중이다.

반도체부품을 생산할 뉴파워프라즈마와 나노샤인택㈜, ㈜에스텔, ㈜SLS 등은 부지매입과 착공을 준비 중에 있다.

자동차부품 생산 공장인 한국 후꾸꼬는 일본 모기업의 투자 취소로입주계약을 취소했으며, 지에이티 업체가 대체 입주한 상태다.

도 관계자는 “도와 MOU체결 후 부지매입과 공장 건축설계, 공장설립 인허가 등 공장 가동까지는 평균 2~4년 가량 소요된다”며“MOU체결 업체들이 가동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해 나가겠다”고밝혔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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