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이 한달음(출동지원) 시스템을 운영, 아동이나 부녀자 실종 사건 발생시 초동 조치에 만전을기하기로 결의했다.

김철주 전북지방경찰청장은 22일 지방청 대강당에서 지구대장과 파출소장, 순찰팀장, 112지령요원 등 500명을 대상으로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실시 했다.

김 청장은 “최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살인 등 강력범죄가 수도권 일원에서 발생함에 따라 국민들에게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며 “지역경찰관이 민생치안 확립에 팔을 걷어 부치고 안전한 사회 조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경찰의 기본인 순찰, 검문검색, 첩보수집과 역동적이고 가시적인 검문검소 운영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주민이경찰을 필요로 하면 한 걸음에 달려간다는 의미의 ‘경찰 한달음 시스템’에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강모기자 kangmo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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