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군민의 날 행사에 출전한 씨름 선수들이 자기 고장의 명예를 걸고 샅바싸움을 벌이고 있다. 부안군은 5월1일 개최할 제45회 부안군민화합의 날 개최를 위해 '위대한 부안! 우리함께 만들어가요'란 주제로 내걸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부안군은 ‘위대한 부안! 우리함께 만들어가요’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45회 부안군민 화합의 날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스포츠파크 및 보조경기장, 매창공원등 부안군 일대에서 이루어진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의 마음속에 내재되어 있는 불신과 갈등을 버리고 서로를 사랑하며 배려하는 마음으로 모두가함께 화합하는 위대한 부안들 만들고, 부안군민의 자긍심을 일깨우고 역량을 결집하여 참된 부안의 힘을합쳐 잘사는 부안군민의 화합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2002년 이후 기념 행사만 진행해 오던 것을 제45회 군민화합의 날 행사는 범 군민 화합의 축제로 승화시키고, 지난 5년간 잃어버린 부안의 명예와 7만 군민, 10만 향우의 자긍심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은 이번 행사를 7만 군민과 10만향우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잔치로 승화시키고, 세대를 초월한 1군민 1종목씩 참가하는 참여축제로 편성하여, 문화․예술․체육행사가 어우러진 종합축제로 연출한다.

행사 주요내용으로는  ▶전야제행사로 난타공연 불꽃놀이, 찾아가는 음악회 ▶기념행사로 식전․식후행사, 기념식, 군민화합한마당 및 명랑운동회 ▶체육행사로 군수배체육대회 축구외5종목, 제4회 전국 남․여궁도대회 ▶문화예술행사로 매창추모제례, 매창백일장 및 사상대회, 매창주부 백일장 ▶부대행사로 부안농특산품 전시홍보, 곤충체험관운영, 건강지킴이코너, 난․수석․도자기 전시 ▶체험행사로 피에로 풍선만들기, 바람개비, 페이스페인팅, 인간동상퍼포먼스등을 진행한다.

김호수 부안군수는 5월1일 제45회 부안군민화합의날을 계기로 군민 향우 모두가 하나되어 새롭게 도약하는 부안군을 만들어 나가겠 다고 밝혔다.

/부안=강태원기자ktw@.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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