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산성오케스트라 ‘사랑의 라면음악회’가 오는 26일 무주 예체문화관대강당에서 열린다.

지난 2006년 시작된 라면음악회는 라면과 음악으로 나눔과 행복의 의미를 선사하는 뜻 깊은 음악회다.

군산, 익산에 이어 무주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지휘 전북대 이일규 교수)에서는 Classic과 성가곡, 만화·영화주제곡, 동요, 영화음악,드라마 O.S.T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여곡을 선보인다.

라면음악회관계자는 “라면음악회는 이웃을 섬기기 위해 구성된 섬김과 나눔 자원봉사단이 운영하는 오케스트라 자선음악행사”라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위해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입장료는 라면 2봉이며 라면과 성금은 무주군 관내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된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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