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전북지역본부는 23일 고병원성 조류 인플류엔자(AI)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및 해당지역 주민을 위한 특별판매 조건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판매조건은 AI 발생지역인 김제, 정읍, 고창, 익산, 순창지역 농민 및 거주 주민이 오는 6월 30일까지 기아자동차 구매 시 초기 구입금액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범희정 기아자동차 전북본부장은 “이번 특별판촉은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특별판매조건으로 도내 16개 지점 및 21개 대리점에 근무하는 400여명의 직원들이 AI로 인해 실의에 빠진 농가가 하루빨리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함께 돕기 위해 실시한다”고 말했다.

/김완수기자kwsoo@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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