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도내로 이전한 기업과 일자리를 창출한 업체 등 10개 기업에 보조금 46억2천500만원을 상반기 중 지원할 예정이다.

23일 도에 따르면 이전 보조금은 4개업체 25억3천500만원, 고용보조금은 6개 업체 20억9천만원을 집행한다.

이전보조금은 투자가 완료되고 가동중인 업체로 지엠테크, ㈜상하, 국도화학㈜, 미원상사 등이며, 투자규모에 따라 최고 14억5천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현재 가동 중인 업체는 3곳이며,미원상사도 상반기 중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도는 예상하고 있다.

고용보조금은 이전보조금 지원 및 신규채용 업체로 MNS, 국일방직, 데크 전주, 대림기업, ICMC,케스코 등에 최고 5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로 이전하는 기업이전이나 고용창출에 따른 보조금이 지원되면서 업체에는 큰 도움이 돼 호응이 커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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