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최종선)는 지난 3월부터 주민이 체감하는 봉사활동을 추진하면서 주민들과 한발다가서는 등 신선한 경찰상을 세우고 있다.

그 동안 임실경찰서는 형식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지만최서장이 부임하면서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각 부서별로 매월 어려운 이웃을 선정하여 도움을 주고 있다.

최 서장은 봉사활동에 임하는 직원들에게 “구태의연한 경찰상에서 탈피하기 위해서는 주민의 생활속에서 현장 중심의 치안활동을 펼쳐야 한다”며 “주민이 공감하는 경찰활동을 할 수 있기 위해서는 내 가족처럼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쳐달라”고 당부하였다.

임실경찰서 경무과직원들은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4월24일 오전 임실읍 성가리의 독거노인댁을 찾아 지하수 모터 수리, 마당절리 등 봉사활동을 실시한뒤 쌀, 라면, 화장지, 과일을 전달하고 담소를 나누었다.

/임실=최경수기자chks@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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