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이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하는 ‘이달의 가볼만한곳’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4일 전주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6월의 테마를 ‘꿈결 같은 야간여행’으로 정하고 이달의 가볼만한 곳을 심사한 결과, 야간경관이 아름다운 관광지로 전주한옥마을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에는 1박2일 체류형관광지를 대상으로 여행전문기자와 여행작가, 가이드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석, 결정하는 권위 있는 여행지로, 전동성당과 경기전을 중심으로 하는 전주한옥마을과 걷고싶은거리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주시는 전주한옥마을이 이달의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됨에따라 전주한옥 마을을 체류형 명품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한 전주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등 관광마케팅작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고 있는 ‘이달의 가볼만한 곳’은 홈페이지 조회수만도 매달 1만여건 이상을 넘을 정도로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경북 문경시의경우 올해 1월 이달의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된 이후 관광객이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하는 등 특수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민희기자mh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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