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은 25일 제45회법의 날을 기념해 무주군 무주읍 장백리 하장백마을과 부안군 행안면 삼간리 마동마을을 범죄 없는마을로 선정했다.

이 두 마을은 지난해 한 해 동안 범죄의 공소가 제기되거나 기소 유예, 기소중지, 소년부 송치 등의 결정이 내려진사건이 단 1건도 일어나지 않았던 마을이다.

검찰은 이날 청사 대회의실에서 채동욱검사장과 이건리 차장검사 등 검찰 직원과 김완주전북도지사, 김영복 전북지방변호사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없는 마을 육성 유공자로 하장백마을 이장 김달용씨와 마동마을 이장 김정애씨를 표창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주지검 정택률 검찰주사가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여받는 각종 포상도 진행된다.

/이강모기자 kangmo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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